엑스알피(XRP)가 2.90달러 지지선을 지키며 9달러까지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고래들의 대규모 매집과 일본은행의 참여가 맞물리면서 2025년이 XRP의 첫 전년 상승 마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10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리플의 코인 엑스알피는 최근 24시간 동안 4% 상승했다. 이는 일본은행의 기관 대상 XRP 대출 프로그램 발표와 고래 투자자들의 2억 5,000만 개 매집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XRP는 분기별 상승 흐름을 이어왔다. 1분기 상승률은 가장 낮았지만, 3분기는 27% 급등하며 가장 큰 성과를 기록했다. 4분기 역시 초반부터 강세 흐름을 보이며 올해를 사상 첫 전 분기 상승 마감으로 이끌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되며 장기 상승 신호를 내고 있다. 챗GPT의 분석에 따르면, XRP는 향후 6개월 내 5달러, 2년 내 9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3달러 저항선 돌파가 관건이며, 이후 목표가는 3.25달러로 제시된다. 반대로 2.90달러 아래의 공정가치갭(FVG)이 무너지면 2.50달러대까지 하락할 위험도 존재한다.
한편 리플의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데이비드 슈워츠가 자리에서 물러나 이사회로 이동한 소식도 전해졌다. 그는 “XRP 커뮤니티를 떠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인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XRP는 글로벌 대규모 결제망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결국 고래 매집, 기관 도입, 기술적 패턴이 삼박자를 이루면서 XRP가 2025년 전년 상승 마감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보도 시점 현재 XRP는 3.03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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