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강세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가속화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의 상승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역사적 사이클과 자금 흐름을 감안할 때, 지금 시장에서 성급히 매도하는 것은 가장 큰 실수가 될 수 있다는 경고다.
베테랑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10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닷컴 버블 당시와 현재 상황을 비교하며 아직 과열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스닥이 1990년대 말 5배 상승한 뒤 무너졌던 것처럼, 현재 AI 투자 붐도 유사한 흐름을 보이지만 아직 상대강도지수(RSI)가 버블 최고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AI 투자 확대가 암호화폐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JP모건은 주식시장이 여전히 50%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으며, 주식이 두 배 상승할 경우 암호화폐는 특유의 변동성으로 인해 5배에서 10배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향후 5년간 전 세계 기업들이 AI 분야에 4조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자본 지출이 글로벌 유동성을 높이고 위험 자산 투자 심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곧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추가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라크 데이비스는 2025년 시장에 대규모 정점과 조정이 찾아올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의미 있는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무제한 발행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통화와 달리, 비트코인은 한정된 공급을 가진 디지털 희소 자산이라는 점을 재차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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