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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규제-프라이버시 공존 솔루션 공개...내년 1분기 출범 예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4 [01:30]

리플, 규제-프라이버시 공존 솔루션 공개...내년 1분기 출범 예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4 [01:3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프라이버시와 규제가 충돌하지 않고 오히려 상호 보완적이라는 인식이 엑스알피(XRP) 레저의 다음 발전 전략으로 제시됐다. 리플(Ripple)의 시니어 엔지니어링 디렉터 아요 아키넬레(Ayo Akinyele)는 제로지식증명 기술이 금융기관의 기밀성과 규제 준수를 동시에 보장하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기관이 공공 블록체인을 안전하게 활용하려면 프라이버시가 필수이며, 동시에 규제기관이 승인하려면 책임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10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아키넬레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기관용 디파이(DeFi) 시장이 향후 수십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제로지식증명 기술이 확장성과 기밀성을 함께 제공해 향후 수년간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키넬레는 경쟁사나 대중에게 공개되면 안 되는 민감한 정보를 감추면서도 규제기관에는 암호학적 증거를 통해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규제 준수와 기업 기밀 보호라는 두 가지 과제가 동시에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리플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사 히든로드(Hidden Road)와 함께 제로지식증명 통합을 연구 중이며, 연구개발팀과 규제준수팀이 협업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적용될 사례는 기밀 멀티 퍼포즈 토큰(Multi-Purpose Token, MPT)으로, 2026년 1분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MPT는 담보 관리 과정에서 민감한 정보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도 규제기관 검증을 충족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는 토큰화 자산과 디파이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XRP 레저는 이미 10월 1일 메인넷에서 MPT 표준을 가동했으며, 이번 기밀 MPT 출시가 기관 참여 확대를 위한 첫 번째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리플은 이번 프라이버시 로드맵을 통해 토큰화 금융과 신용 시장에서 더 넓은 제도권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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