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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코웬 "비트코인, 올해가 사이클 꼭지...2020년 패턴 따라 간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4 [03:30]

벤자민 코웬 "비트코인, 올해가 사이클 꼭지...2020년 패턴 따라 간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4 [03: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의 이번 사이클 정점이 올해 안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에서 주목받는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비트코인이 2020년의 가격 흐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나, 이번 강세장은 내년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월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코웬은 지난 9월 비트코인의 흐름이 2020년 9월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두 차례의 상승과 이어진 횡보 속에서 강세장 지지 구간을 유지한 점이 일치하며, 이는 새로운 고점을 향한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2020년 9월 종가 1만 779달러에서 12월 2만 8,980달러까지 168% 상승했다. 코웬은 이번에도 비슷한 랠리를 예상하며 올해 안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2021년 11월 6만 9,000달러에서 사이클 정점을 찍었던 과거와 달리, 이번 주기는 2025년 4분기에 고점을 형성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코웬의 견해는 다른 전문가들의 예상과 차이를 보인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최고경영자 기영주(Ki Young Ju)는 4년 주기는 끝났다고 주장하며 2026년에도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전략가 라울 팔(Raoul Pal) 역시 이번 강세장을 ‘비즈니스 사이클’로 정의하며 2026년 2분기에 정점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 바이낸스(Binance) 공동 창업자 자오창펑(CZ), 스트래티지(Strategy)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등도 현 사이클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처럼 주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트코인의 정점 시점을 둘러싼 해석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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