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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유출은 끝났나?...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자금 귀환에 반등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4 [10:40]

9월의 유출은 끝났나?...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자금 귀환에 반등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4 [10:40]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가 10월 초 강력한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9월의 부진 흐름을 뒤집고 있다. 하루 만에 9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되며 시장 심리가 반전되는 모습이다.

 

10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목요일 하루에만 총 6억 2,7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BlackRock)의 IBIT가 4억 6,400만 달러로 선두에 섰으며, 피델리티(Fidelity)의 FBTC가 8,96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이날 3억 달러 이상이 들어오며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블랙록의 ETHA는 1억 7,700만 달러, 피델리티는 6,070만 달러, 비트와이즈(Bitwise)는 4,6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유입은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 모두에서 4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진 결과다. 불과 지난달 미국 현물 ETF들은 3주차와 4주차에 걸쳐 1만 6,000BTC 이상이 유출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바 있다. 그러나 9월 30일 3,200BTC 순유입을 기점으로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특히 이더리움 현물 ETF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월에는 38억 7,000만 달러 유입으로 18.5% 상승을 견인했으나, 9월에는 유입 규모가 2억 8,574만 달러로 급감하며 5.62% 하락을 겪었다. 9월 말 반등 국면에서도 3거래일 합산 유입이 1억 달러 미만에 그쳤으나, 이번 단일일 3억 달러 유입은 시장 심리 전환 신호로 평가된다.

 

ETF 자금 유입 회복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추가 랠리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기관 자금의 귀환은 거래소 매도 압력을 흡수하고 장기 보유자들의 누적을 뒷받침하는 긍정적 요소로 분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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