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 생태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온체인 유입 자금과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급증하며, 거래량과 브릿지 자산 이동까지 동반 상승하고 있어 네트워크 확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는 9월 고점인 253달러 돌파를 시도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온체인 활동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향후 가격 상승의 주요 촉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부문에서는 총예치금(TVL)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디파이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에는 9월 한 달 동안 약 11억 달러가 추가 유입됐으며, 올해 3월 이후 누적 유입 규모는 약 59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장기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스테이블코인 공급량도 빠르게 확대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14억 4,500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이 솔라나에 추가 유입됐으며, 6월 저점인 104억 7,000만 달러 대비 44억 2,000만 달러 증가해 총 148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네트워크 내 유동성과 거래 활성화의 직접적인 촉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지난 30일 동안 솔라나는 총 1,256억 달러의 온체인 거래량을 기록하며 모든 블록체인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파생상품 중심의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이 436억 달러를 돌파해 올해 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의 자산 이동 또한 눈에 띄게 증가했다. 브릿지 순유입(Bridge Netflow)은 3월 232억 9,000만 달러에서 현재 440억 3,000만 달러로 급반등하며, 타 블록체인 자금이 솔라나로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솔라나를 장기적 가치 보유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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