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BNB)이 또다시 급등세를 이어가며 1,20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세 심리가 여전히 견고하며 거래량과 미결제 약정 증가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3분기 동안 바이낸스(Binance)가 경쟁 거래소 10곳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순유입을 기록하면서 BNB의 상승세가 1,300달러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BNB는 하루 동안 8%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인 1,190달러를 기록했다. 일일 거래량은 40% 증가한 58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또한 코잉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BNB 선물 미결제 약정은 18% 증가해 25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BNB의 목표가를 1,300달러로 제시했다.
바이낸스의 시장 지배력도 BNB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3분기 동안 바이낸스는 총 148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 다음 10대 거래소의 합계 유입액 9,400만 달러보다 158배 이상 많았다. 이는 투자자 신뢰와 자금 집중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로,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창펑(CZ) 역시 ‘업토버(Uptober)’ 랠리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17년 10월 급등했던 역사적 패턴을 언급하며 이번 상승이 그 흐름을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BNB 체인의 기술적 진전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BNB 스마트체인(BNB Smart Chain, BSC)은 가스 요금을 0.05 Gwei로 인하하는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이는 거래 한 건당 약 0.005달러 수준으로, 주요 블록체인 중 가장 낮은 수수료에 해당한다. 이번 조치는 거래 속도를 높이고 개발자들의 혁신을 촉진할 뿐 아니라, BNB 체인을 비용 효율적인 생태계로 강화할 전망이다.
현재 모든 검증자와 빌더가 새로운 가스 요금을 채택했으며, 중앙화 거래소(CEX) 및 지갑 서비스들도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적 완성도와 네트워크 효율성이 BNB의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BNB는 기술적 지표, 거래소 순유입, 네트워크 성능 개선이라는 3대 상승 축을 동시에 확보하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1,300달러 돌파 가능성이 높으며, 올해 업토버 랠리의 주인공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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