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2만 5,000달러 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제 다음 저항 구간으로 지목되는 세 가지 핵심 가격대에 주목하고 있다.
10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일요일 장중 12만 5,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으며, 주간 기준으로 약 11.5% 상승했다. 현재 시장은 기술적 패턴과 옵션 포지션 분석을 토대로 12만 6,100달러, 13만 5,000달러, 14만 달러 세 구간을 주요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12만 6,100달러로, 이는 7월 중순부터 형성된 ‘확장형 가격대(broadening pattern)’의 상단 경계에 해당한다. 이 지점은 7월 15일과 8월 14일 고점을 연결한 추세선으로 정의되며, 해당 구간에서 반전이 발생할 경우 단기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는 13만 5,000달러 구간이다. 옵션 데이터 분석업체 앰버데이터(Amberdata)에 따르면, 시장조성자들이 이 가격대에서 순 롱 감마(long gamma)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 시장조성자들은 상승 시 매도·하락 시 매수로 대응하며 변동성을 완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13만 5,000달러는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이자 가장 주목받는 구간은 14만 달러다.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 기준 14만 달러 콜옵션의 미결제약정액은 약 20억달러로, 전체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일반적으로 특정 가격대에 미결제약정이 집중되면 가격이 그 구간으로 끌리는 경향이 있지만, 동시에 기관투자자들의 헤지 거래로 인해 저항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12만 6,000달러에서 첫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나,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경우 13만 5,000달러, 나아가 14만 달러 돌파 시도가 연내에도 가능하다”며 “옵션 만기와 시장조성자의 포지션 변화가 단기 변동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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