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2025년 안에 새로운 사상 최고가(ATH)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SHIB 가격이 현재 수준 대비 600% 가까이 상승해 지난 2021년 고점을 회복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유어팝(YourPOP)은 “시바이누가 2025년 말 이전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돌파할 것”이라며, 자신의 예측을 ‘북마크해두라’고 강조했다. 현재 SHIB는 0.0000125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고점인 0.00008616달러까지 오르려면 약 600% 상승이 필요하다.
이 같은 낙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시바리움(Shibarium) 네트워크의 급격한 활동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9월 중순 발생한 보안 사고 이후 일일 거래량은 수백만 건에서 5,000건 이하로 급감했으며, 이는 SHIB 생태계의 펀더멘털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거래소 데이터를 보면 낙관론을 뒷받침하는 흐름도 포착된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SHIB의 거래소 순유입량(Netflow)은 대부분 음수로, 투자자들이 코인을 자가 보관 지갑으로 옮기고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 거래소 내 보유량은 84조 3,000억 개까지 감소했다가 소폭 반등했으며, 이는 매도 압력 감소와 장기 보유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 지표는 단기 과열 신호를 보인다. RSI(상대강도지수)가 70을 넘어선 상태로, 단기 상승세가 과도했다는 경고를 내포한다. 이는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시장 전반의 ‘업토버(Uptober)’ 랠리 속에서 SHIB는 주간 기준 6% 상승하며 여전히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결국 시바이누가 2025년 목표로 제시된 사상 최고가를 달성하려면 금리·시장 유동성·네트워크 복원 등 여러 요인이 맞물려야 한다.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매집 흐름이 유지된다면 SHIB의 장기 상승 시나리오도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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