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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불장 예고? 4분기 온체인 지표가 보여준 신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06 [07:00]

비트코인, 다시 불장 예고? 4분기 온체인 지표가 보여준 신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06 [07: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5년 4분기를 강세 전환 임계 구간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시장 구조는 1년 전 상승 전환 직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불 스코어 인덱스(Bull Score Index)가 40~50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중립과 강세의 경계선으로 평가되며, 지난해 10월 비트코인이 해당 범위를 돌파했을 때 7만 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 급등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이후 현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의 매수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 현재 월평균 순매수량은 6만 2,000BTC를 넘어섰다. 2020년과 2021년, 2024년 상승 국면에서도 공통적으로 관찰된 조건이기도 하다. 특히 대형 지갑의 보유량이 연간 33만 1,000BTC 증가하며, 2024년 4분기의 25만 5,000BTC, 2020년 4분기의 23만 8,000BTC보다 크게 높아졌다.

 

기관 투자 수요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보유량을 21만 3,000BTC 늘리며 71%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자금 유입이 2025년에도 재현된다면, 현물 및 고래 지갑 중심의 수요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주목할 핵심 구간은 트레이더 온체인 실현가(Trader’s On-chain Realized Price)로, 약 11만 6,000달러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 가격대를 상향 돌파할 경우 비트코인은 불-베어 사이클 인디케이터(Bull-Bear Cycle Indicator)에서 강세 국면으로 진입하게 된다.

 

온체인 모델에 따르면 이 구간 돌파 시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 범위는 16만~20만 달러로 제시됐다. 시장 수요와 기관 매수세가 유지된다면, 2025년 4분기 비트코인은 다시 강세 사이클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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