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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여기' 지켜야 14만 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06 [08:00]

비트코인, '여기' 지켜야 14만 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06 [08: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7일 동안 약 12%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12만 4,000달러를 넘었으나 이후 소폭 조정이 이루어졌다. 시장이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지표를 기반으로 향후 주요 가격 구간을 분석했다.

 

10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MVRV 지표의 +0.5σ 구간에 해당하는 11만 7,644달러를 비트코인의 핵심 지지선으로 지목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해당 구간 위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면, 중기 상승세가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해당 구간 아래로 하락할 경우 중간 조정 국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MVRV 지표는 시장가격이 실현가격 대비 얼마나 고평가 혹은 저평가돼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로, 비트코인의 과열 또는 저평가 구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마르티네즈는 특히 상단 붉은 구간인 +1σ(13만 9,800달러)를 다음 주요 저항선으로 제시하며, 단기 차익 실현 구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0.5σ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강세 구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해당 구간이 붕괴될 경우 평균 편차 구간인 9만 5,394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약 21.8%의 조정 폭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현재 실현 가격은 약 5만 4,348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실현 가격은 투자자들이 마지막으로 코인을 이동시킨 평균 단가로, 시장 조정 시 심리적 지지선 역할을 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장가치와 실현 가격 간의 격차는 대부분의 보유자가 상당한 평가이익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실현 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는 한 비트코인 시장의 구조적 강세가 지속되고, 장기 투자자들의 신뢰 역시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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