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 고래들이 일주일 만에 80만 개 이상을 매수하며 강세 흐름을 이끌고 있다. 주요 지지선을 공고히 다지며 5,000달러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1만~10만ETH를 보유한 고래 지갑들이 약 80만ETH를 추가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관 및 고액 투자자들이 단기 조정 구간에서 저가 매수에 나선 신호로 해석된다.
핀볼드는 시장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 데이터를 인용해, 이러한 대규모 매수세가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이어지며 이더리움 가격이 횡보 구간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고래들은 단기 하락 시마다 매수세를 확대하며 가격 하단을 지지하고 있어, 단기 하락 위험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핀볼드가 오픈AI의 챗GPT 분석을 인용한 전망에 따르면, 이 추세가 지속될 경우 이더리움은 향후 몇 주 내 4,600~4,700달러 저항선을 상향 돌파하며 최대 5,2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4,3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4,000달러까지 일시적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 시점 기준 이더리움은 4,507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0.55%, 주간 기준 10% 이상 상승했다. 특히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4,330.50달러와 200일 SMA 3,093.22달러를 모두 상회해 기술적으로 뚜렷한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55.78을 기록해 과열 구간에 진입하지 않은 ‘중립’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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