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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도 안 판다! 비트코인, FOMO 랠리 불붙었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6 [13:45]

고래도 안 판다! 비트코인, FOMO 랠리 불붙었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6 [13:45]
비트코인 고래

▲ 비트코인 고래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5,000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의 포모(FOMO, 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에 따른 대규모 매수세가 랠리를 다시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3억 2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추가 유입되며 시장 전반의 강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은 최근 일주일 동안 중앙화 거래소에서 대규모 매집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심으로 32억 달러 규모의 매수가 발생했으며, 이는 기관의 강한 상승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 분석가 주앙 웨드슨(Joao Wedson)은 “기관들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계속 인출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 보유 신호”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거래소 순유출이 지속되면서 14일 평균이 플러스로 전환되었고, 이는 9월 이후 시작된 장기 상승 기대 심리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지표 또한 긍정적이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소 고래 비율(Exchange Whale Ratio)은 0.43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대규모 보유자들이 매도보다 보유를 선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코인 데이즈 디스트로이드(Coin Days Destroyed) 수치가 낮게 유지되며 장기 투자자들이 자산을 이동시키지 않고 있어 공급이 점차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공급 축소는 시장의 유동성을 압박하며 추가 상승 여력을 형성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청산 히트맵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미충족 매수 주문이 많은 구간 위에서 거래되고 있어 상승세가 유지될 경우 13만 4,000달러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AMB크립토는 기관 및 고래의 매수 기조가 이어질 경우 상승세가 강화될 수 있지만, 매도 전환 시에는 단기 조정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주 초 기관 유입이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은 또 한 번의 신고가 경신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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