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10월 중 5,9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거래량 증가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제동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10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주 9% 상승하며 4,100달러 지지선을 재확인했다. 강한 온체인 자금 흐름과 공급 부족 현상이 랠리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히며, 기관 투자자의 장기 매수세 또한 강화되고 있다.
디파이(DeFi) 생태계 내 총예치금(TVL) 증가세는 이더리움의 시장 지배력을 다시 부각시켰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 셧다운에 따른 유동성 확대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될 경우, 이더리움이 주식시장과 함께 추가 랠리를 펼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 이더리움은 주간 차트에서 4,100달러대 공급 구간을 수요 구간으로 전환했다. RSI는 63.3으로 매수세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 사상 최고가인 4,953달러 돌파가 강세 전환을 확인시켰다. 다만 거래량 지표인 OBV가 3월 고점을 넘지 못하고 있어 매수세의 지속성에는 다소 의문이 제기된다.
단기적으로 4,460~4,720달러 구간은 주요 저항선으로, 강세 전환을 위해서는 4,700달러 돌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조정 시 3,900달러와 3,500달러가 주요 지지 구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5,000달러를 돌파한 후 5,400달러와 5,900달러가 차기 목표선으로 제시됐다.
결국 거래량 확충과 매수세 강화가 동반되어야 이더리움이 ‘10월 랠리’를 완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시장은 강세 신호를 유지하고 있으나, 단기 조정 리스크도 병존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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