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0월 중 14만 달러를 돌파할 확률이 50%에 달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데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결과로, 시장의 감정이 아닌 통계적 확률에 기반한 전망이다.
10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경제학자 티머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비트코인이 이달 말 14만 달러 이상에서 마감할 확률은 50%, 13만 6,000달러 이하에서 마감할 확률은 43%”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이 12만 2,032달러 수준으로, 14만 달러에 도달하려면 약 14.7% 상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피터슨은 이번 예측이 2015년 이후의 일별 가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백 차례의 시뮬레이션’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분석은 인간의 감정이나 편견이 아닌 실제 데이터의 반복적 변동성과 리듬에 따라 도출된 결과”라고 강조하며 “비트코인의 10월 상승분의 절반은 이미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월 1일 약 11만 6,500달러에서 출발했으며, 14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월간 상승률은 20.17%에 이른다. 이는 비트코인의 10월 평균 상승률인 20.75%와 거의 일치한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2013년 이후 10월은 비트코인에 두 번째로 수익률이 높은 달이며, 11월이 평균 46.02% 상승률로 가장 강세를 보여왔다.
피터슨은 “이 시뮬레이션은 단기 투자 심리의 소음과 편향을 제거하고 확률 기반으로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무작위적이지 않으며, 유동성과 심리, 포지셔닝의 주기에 따라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10월은 기관 자금 순환이 전환되는 시기이며, 3분기 포트폴리오 재조정과 연말 보고 시즌이 맞물리는 중요한 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젤레(Jelle)와 매튜 하일랜드(Matthew Hyland)는 비트코인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조정을 받았지만, 곧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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