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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 후 유동성 회복..."11만 7,000달러가 바닥선"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08 [21:00]

비트코인 급락 후 유동성 회복..."11만 7,000달러가 바닥선"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08 [21:00]
달러와 비트코인

▲ 달러와 비트코인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시간에 4% 이상 급락한 뒤 12만 2,000달러 선 아래에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거래소 유동성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0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약 4.2% 급락하며 12만 2,000달러 부근에서 박스권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이은 사상 최고가 갱신 이후 상승 모멘텀이 둔화됐다고 진단했으며,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 급증이 단기 조정 신호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트레이더 스큐(Skew)는 “최근 가격 조정은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형 거래자들의 오더북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시장이 유동성 재편 국면에 있으며, 매수·매도 유동성이 동시에 두터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큐는 단기적으로 “가격이 새로운 박스권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트레이더 진(ZYN)은 “12만 1,000~12만 달러 구간에는 뚜렷한 지지선이 부족하지만, 11만 7,000달러 부근에서는 약 19만 BTC가 최근 매수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구간은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방어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기 지지선은 약하지만 11만 7,000달러에서 탄탄한 매수세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트레이딩 리소스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Material Indicators)는 12만 달러 지지선을 단기 매수 구간으로 제시했으며, 반등이 강하게 일어날 수 있는 핵심 구간은 11만 4,000달러로 지목했다. 해당 가격대는 비트코인의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부근과 일치한다.

 

애널리스트 미카엘 판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며 “경미한 조정 이후 11만 8,000달러 부근에서 재매수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단기 조정은 건전한 순환 과정으로, 새로운 상승 구간의 준비 단계”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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