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Hedera, HBAR)가 최근 한 달간 5%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래(Whale)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수를 통해 가격 방어에 나서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단기 조정 구간이 끝나면 반등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10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지난 48시간 동안 고래 주소들이 약 1억 2,780만 HBAR(약 2,680만 달러 상당)를 새로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 개 이상을 보유한 지갑 수는 129.18개에서 130.96개로, 1억 개 이상을 보유한 지갑은 38.46개에서 39.56개로 증가했다. 이는 단기간에 기관 및 대규모 투자자들이 시장에 다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HBAR는 현재 0.21달러선에 거래 중이며, 가격이 0.21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0.20달러, 최악의 경우 0.19달러까지 10% 추가 하락할 수 있다. 다만, 0.20달러 부근은 단기 반등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으며, 매수세가 강화될 경우 0.25달러 회복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술적으로는 HBAR가 9월 이후 여러 차례 지지를 받아온 하단 추세선을 다시 시험 중이다. 최근 3개월간의 횡보 구간을 벗어나며 0.22달러선을 회복했으나, 매수·매도 세력 간 균형을 나타내는 ‘불-베어 파워(Bull-Bear Power)’ 지표가 다시 약세(적색)로 전환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시장 기대를 자극하는 또 다른 요인은 현물 헤데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다. SEC에 제출된 HBAR ETF 관련 서류가 최종 확정 단계에 있으며, 미국 정부 셧다운이 해소되면 승인 절차가 곧 재개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연내 HBAR ETF가 승인될 경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ETF 승인 당시와 유사한 급등세가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헤데라는 최근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온체인 데이터와 기관 관심이 동시에 증가하며 구조적 회복세의 초기 단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0.21달러 방어 여부가 향후 가격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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