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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이번엔 진짜 상승?...'여기'서 답 갈린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09 [12:30]

XRP, 이번엔 진짜 상승?...'여기'서 답 갈린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09 [12:30]
XRP

▲ XRP   

 

엑스알피(XRP)가 수개월간의 박스권 정체를 끝내고 본격적인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이 2.68달러 지지선을 방어한다면, 가격 구조상 6달러에서 11달러 구간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전망이다.

 

10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큐빅 애널리틱스(Cubic Analytics) 창립자 케일럽 프랜즌(Caleb Franzen)은 팟캐스트 ‘씽킹 크립토(Thinking Crypto)’에서 “가격, 구조, 통계적 신호에 기반한 분석 결과 XRP가 상승 준비를 마쳤다”며 “2.68달러 이상에서 지지를 유지하면 상위 구간으로의 이동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그는 피보나치 확장 지표를 활용한 구조 분석을 통해 1차 목표 구간을 약 4.40달러와 6달러로, 2차 확장 목표 구간을 약 5.40달러와 11.55달러로 제시했다. 프랜즌은 “최근의 조정 구간은 고전적인 ‘변동성 코일(volatility coil)’ 형태로, 가격이 새로운 상승 구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리셋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랜즌은 위험 관리 원칙을 강조하며, 2.68달러를 명확한 손절 기준선으로 설정했다. 그는 “만약 가격이 2.68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노출 비중을 줄이거나 분할 매수를 중단해야 한다”며 “잘못된 예측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잘못된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XRP의 기술적 구조를 거시경제 흐름과 연계해 해석했다. 미국의 2분기 실질 GDP가 3.8%, 3분기 전망이 3.9%에 달하는 등 실물경제가 견조하고, 실업률과 임금상승률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점을 근거로 “리스크 자산이 자연스러운 투자 순환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 인하와 함께 시장의 위험 선호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XRP의 추세 지속 가능성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프랜즌은 마지막으로 “달러 약세에만 의존하지 않는 암호화폐 랠리가 진행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자산이 글로벌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는 것은 구조적 유동성 흐름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XRP가 2.68달러를 유지한다면, 기술적 확장 목표 구간으로 향하는 상승 흐름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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