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3주간의 조정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과거와 유사한 가격 패턴이 반복된다면 10만 7,000~11만 5,000달러 구간까지 조정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10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만 6,100달러의 주간 고점 이후 12만 1,50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0.5% 줄어 4조 1,40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8월과 9월에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구간과 동일하다. 비트코인의 조정 여파로 알트코인 전반에 매도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조정 패턴의 반복을 보여주고 있다. 7월 고점 이후 약 3주간 9% 하락한 뒤 반등했으며, 8월에도 비슷한 기간 동안 14.5% 조정을 거쳤다. 현재 흐름이 재현될 경우 이달 말까지 비트코인은 10만 7,000~11만 5,000달러 구간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10월 29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TF 시장은 여전히 강한 자금 유입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와이즈(Bitwise)는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4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은행들도 위험 선호도가 높은 고객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 상품 편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어 단기 조정 이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
한편, 이더리움(Ethereum, ETH) 시장에서는 스테이킹 출금 대기 물량이 240만 ETH(약 1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환매 대기 기간이 41일을 초과했다. 이는 입금 대기 기간보다 약 5배 길어 유동성 부담으로 인한 환율 압력 가능성이 지적됐다. 조셉 루빈(Joseph Lubin) 콘센시스(Consensys) CEO는 기업 자산을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에 보관하는 것이 수익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밈 코인 시장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창펑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창립자는 BNB체인(BNB Chain)에서 밈 코인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듄(Dune)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Four.meme 플랫폼을 통해 1만 개 이상의 새로운 토큰이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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