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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터 2달러 지켜낼까…고래 매도 vs 개인 매수 정면충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10 [09:30]

아스터 2달러 지켜낼까…고래 매도 vs 개인 매수 정면충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10 [09:30]
아스터(ASTER)/챗GPT 생성 이미지

▲ 아스터(ASTER)/챗GPT 생성 이미지     ©

 

알트코인 아스터(Aster, ASTER)가 고래들의 대규모 매도 압력으로 급락하며 2달러 지지선이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소액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선물 시장의 롱 포지션 확대가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아스터는 2.2달러 저항선에서 밀린 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해 최저 1.76달러까지 떨어졌다. 현재 가격은 1.8달러로 24시간 기준 11.04% 급락했으며, 이는 고래 지갑에서 약 1,207만 달러 규모의 매도가 쏟아진 직후 발생했다.

 

스팟(현물) 시장에서는 지난 3일 동안 매도량이 1억 5,230만 개, 매수량이 1억 2,400만 개로 집계돼 순매도 델타는 2,830만 개를 기록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한 고래 주소는 610만 개(1,207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바이낸스로 입금했으며, 총 1,290만 개(2,620만 달러)를 매도하고도 5,157만 개(9,851만 달러)를 보유 중이다. 이는 시장 신뢰 약화로 해석되는 전형적 약세 시그널이다.

 

반면 리테일(개인) 투자자들은 하락장에서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코인글래스(Netflow) 데이터에 따르면 3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순유출 규모는 1,674만 달러로 전날 2,441만 달러 대비 완화됐다. 이는 거래소에서 토큰이 빠져나가면서 지갑에 보관되는 양이 늘어나는 ‘매집 신호’로 해석된다.

 

선물 시장의 흐름도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난센(Nansen) 자료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거래소에서 롱 계좌 수는 64개 증가한 반면 숏은 36개 줄었으며, 3일 연속 매수 계약이 매도 계약을 앞질렀다. 이는 투자자들이 현재 하락을 단기 조정으로 보고 반등에 베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 지표는 약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스토캐스틱 RSI는 14.7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고, 상대강도지수(RSI)는 65에서 59로 하락하며 매수세 약화를 시사했다. 고래 매도가 이어질 경우 1.6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으나, 리테일 매수세가 지지선을 방어한다면 2.26달러 회복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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