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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상승 피로감 쌓였다...약세 전환 신호 등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0 [21:45]

이더리움, 상승 피로감 쌓였다...약세 전환 신호 등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10 [21:4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상승세가 단기적으로 약화 조짐을 보이며 4,400달러 저항선에서 되밀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중기 상승 구조는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 모멘텀의 둔화와 약세 전환 신호가 겹치면서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장기 상승 채널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나 4,8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뒤 하락 전환했다. 현재 가격은 하단 추세선과 1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4,000달러 부근을 향해 조정 중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9까지 내려오며 상승 에너지가 둔화된 상태다.

 

RSI 흐름은 아직 본격적인 약세 전환을 가리키진 않지만, 4,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다음 주요 수요 구간인 3,400달러까지 조정이 확대될 수 있다. 반면 이 지지선을 지킨다면 중기 상승 추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4시간 차트에서는 시장 구조 전환(MSS)이 확인됐다. 이더리움은 4,800달러 부근 고점 갱신에 실패한 후 약세 다이버전스가 발생했고, 4,200~4,100달러 구간이 단기 조정 목표 구간으로 제시됐다. 매수세가 주도권을 되찾으려면 4,500달러를 회복해 최근 하락 흐름을 무효화해야 한다.

 

미결제 약정은 285억 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상태다. 이는 강한 투기적 포지셔닝을 의미하지만, 변동성이 커질 경우 대규모 청산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반대로 조정 과정에서 미결제 약정이 완만하게 줄어든다면 레버리지 과열이 해소돼 향후 상승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결국 단기 흐름은 조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중기 상승 추세는 4,000달러 지지 여부에 달려 있다. 하방 청산 압력과 레버리지 해소 속도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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