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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경고에도 불붙은 라이트코인…130달러 돌파 후 상승 랠리 이어갈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10 [21:59]

과열 경고에도 불붙은 라이트코인…130달러 돌파 후 상승 랠리 이어갈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10 [21:59]
라이트코인(LTC)

▲ 라이트코인(LTC)     ©코인리더스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이 단기 반등세를 이어가며 130달러를 돌파했다. 소매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10억 달러를 넘어섰고, 단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이날 13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과 차익실현 흐름 속에서도 매수세가 뚜렷하게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LTC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약정은 10월 1일 7억 9,500만 달러에서 금요일 기준 11억 1,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상승세 지속에 대한 확신을 가지며 롱 포지션을 확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OI 가중 펀딩비가 0.0175%에서 0.0142%로 하락하며 숏 포지션도 늘어나고 있어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도 나타나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 RSI(상대강도지수)는 72까지 치솟으며 단기 상승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10월 1일부터 매수 신호를 유지하고 있으며, 히스토그램의 녹색 막대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는 단기 강세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과매수 구간 진입으로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라이트코인은 현재 차트상 ‘더블탑(double-top)’ 패턴의 저항선을 테스트 중이다. 단기 지지선인 130달러를 일간 종가로 확실히 지켜낸다면 135달러 돌파 시도가 가능하지만, 저항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차익실현 매물 증가로 되돌림이 발생할 수 있다. 하방 지지선은 125달러 부근으로, 이 구간은 10월 3일에도 테스트된 바 있다.

 

LTC 가격 흐름은 단기 지지선 방어와 더블탑 저항 돌파 여부에 따라 상승세 연장과 조정 전환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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