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코인(BNB)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를 거스르며 한 주 동안 20% 가까이 급등했지만, 기술적 지표와 온체인 신호는 상승 랠리의 힘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단기 하방 압력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10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BNB는 최근 꾸준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차이킨 머니 플로우(Chaikin Money Flow, CMF) 지표가 -0.02로 하락하며 약세 다이버전스를 형성했다. CMF는 자금 흐름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가격이 상승하는 동안 하락하면 매수세 약화를 나타낸다. 이는 상승 흐름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BNB의 롱숏 비율은 10월 6일 이후 1 아래에서 안정화됐으며, 현재 0.9354 수준이다. 이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매도 포지션이 우세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롱숏 비율이 1을 상회하면 상승 기대감이, 1 아래면 하락 기대감이 우세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BNB의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며 매도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
BNB의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지지선이 무너지고 가격이 1,10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이는 지난주 상승분의 일부를 되돌리는 흐름이 될 수 있다.
다만 매수세가 다시 유입될 경우 핵심 지지선이 방어되고 가격이 사상 최고가인 1,349달러 부근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는 여지도 남아 있다. 이번 지점은 단기 매수세와 매도세가 충돌하는 주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상승세가 이어졌던 BNB가 현재 중요한 지지 구간에 도달했다고 진단하며, 매도세 우위가 지속될 경우 단기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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