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미중 무역 갈등 확산 속에 4,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시장 전반의 불안을 확대했다. 단시간에 대규모 청산이 발생하며 하락세가 가속화됐다.
10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시간 만에 약 1억 8,8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포지션이 청산되며 매도세가 강하게 출현했다.
이번 급락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재점화된 시점에 발생했다. 백악관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인상을 경고하면서 나스닥을 비롯한 주요 미국 증시가 급락했고, 희토류 수출을 둘러싼 갈등이 시장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중국은 희토류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아담 코베이시(Adam Kobeissi)는 이번 급락을 과도한 반응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번 관세 위협이 협상의 지렛대일 뿐이라며 무역 협상이 조정 과정을 거친 후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4월에도 유사한 무역 갈등이 고조된 뒤 협상 재개로 이어졌던 전례가 있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상황 역시 일시적 긴장 국면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장은 무역 협상의 진전에 따라 방향성을 달리할 수 있다.
이더리움의 급락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대규모 청산과 매도세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현재 시장은 무역 협상 재개 여부와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