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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사카 업그레이드, 이더리움을 1만 달러로 끌어올릴 수 있을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11 [11:15]

푸사카 업그레이드, 이더리움을 1만 달러로 끌어올릴 수 있을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11 [11:1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네트워크 속도와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면서 시장의 시선이 1만 달러 돌파 가능성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솔라나(Solana, SOL)와의 격차를 좁히는 결정적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푸사카 업그레이드는 검증자(Validator)의 데이터 부하를 크게 줄여 일반 사용자도 고가의 하드웨어나 초고속 인터넷 없이 네트워크 보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네트워크 참여 장벽을 낮춰 탈중앙화 수준을 강화하고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평가된다.

 

푸사카는 노드 간 데이터를 공유하는 PeerDAS 기술을 도입해 모든 검증자가 전체 데이터를 내려받을 필요가 없게 만든다. 이로써 네트워크는 더 많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검증자 대역폭도 관리 가능한 수준에 머물게 된다. 출시 시점은 2025년 말로 예정돼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구조 개편이다. 초고성능 슈퍼노드가 전체 거래를 처리하고, 일반 스테이커는 중간 부하를, 라이트 노드는 최소 부하만 담당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리해 네트워크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또한 블록당 가스 한도가 4,500만에서 1억 5,000만으로 세 배 확대되면서 처리 속도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은 솔라나와 경쟁 가능한 처리량과 저지연성을 확보하게 된다.

 

기술적 성능 개선 외에도 푸사카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참여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구조적 의미가 크다.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면 생태계 확장과 채택률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4,000달러를 밑돌고 있지만 5,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새로운 상승 사이클이 시작돼 1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푸사카 업그레이드가 본격화되면 이러한 흐름에 불을 붙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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