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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만에 1,600만 달러 유입...XRP 디파이, 폭발 전조인가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13 [12:53]

15분 만에 1,600만 달러 유입...XRP 디파이, 폭발 전조인가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13 [12:53]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생태계에서 디파이(DeFi)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장 조짐을 보이고 있다. 디센트 월렛 통합 이후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며 도플러 파이낸스(Doppler Finance)가 생태계 내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는 보수적인 XRP 투자자층이 서서히 디파이 영역으로 이동하면서 대규모 자금 흐름이 촉발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도플러 파이낸스(Doppler Finance) 고문 맥스 정(Max Zheng)은 10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의 운영자 폴 배런과의 인터뷰에서 도플러 파이낸스가 XRP를 기반으로 한 예치형 수익 모델을 구축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총 예치자산(TVL)이 1억 달러에 근접했으며, 디센트 월렛 통합으로만 약 1,600만 달러가 단시간에 예치됐다고 설명했다.

 

맥스 정은 XRP는 기본적으로 스테이킹 기능이 없어 자산이 유휴 상태로 남는 구조였지만, 도플러 파이낸스가 이를 수익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플랫폼은 델타 뉴트럴 전략과 펀딩 수익, 베이시스 트레이드 등 시장 중립적 전략을 통해 연 3~4%의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리포지(Reforge), DCG, 메이븐11, CMCC 해시키, 해시키 캐피털 등 주요 투자사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서틱(Certik)과 제니스(Zenith) 보안 감사를 통과해 신뢰성을 확보한 점도 언급했다.

 

특히 비보 파워(Vivo Power)를 포함한 주요 디지털 자산 운용사(DAT)가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XRP를 도플러 파이낸스에 예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총 2억 달러 규모의 예치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기관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면 알트코인 시장 내 XRP 기반 디파이 부문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평가됐다.

 

맥스 정은 XRP 투자자층이 평균 45~50세로 비교적 보수적 성향을 보여 디파이 진입 속도가 느리지만, 신뢰와 사용성 개선이 이어질 경우 점진적인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본과 한국 시장에서 약 80억 달러 규모의 XRP가 집중돼 있어 자금 이동 시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도플러 파이낸스는 현재 메타마스크와 코인베이스 등 주요 월렛과의 XRPL 네이티브 지원 협의를 진행 중이며, RLUSD 볼트를 11~12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맥스 정은 진입장벽으로 지적된 트러스트라인 설정 문제 역시 지갑 개발 단계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언급하며, 접근성이 개선되면 XRP 디파이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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