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대규모 청산 이후 회복 흐름을 이어가며 11만 4,000달러 선을 돌파했지만, 11만 6,000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에 부딪히고 있다. 단기 반등이 지지선을 공고히 하면서도 상단 저항 돌파 여부가 시장 흐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0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만 3,500달러 저항을 넘어 단기 회복세를 보였지만, 11만 6,000달러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시세 차트에서는 11만 9,500달러 부근에 강한 하락 추세선이 형성돼 있어 상승 압력을 억제하고 있다.
이번 반등은 12만 3,750달러 고점에서 10만 달러 저점까지 급락한 이후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해당 낙폭의 50% 되돌림 구간을 회복했고, 11만 3,500달러 상단으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11만 6,000달러, 11만 6,250달러, 11만 8,000달러 구간에 연속 저항이 자리하고 있어 추가 상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11만 8,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단기적으로 11만 9,500달러 추세선과 12만 달러 저항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 상승 폭이 확대될 경우 12만 2,500달러 부근까지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반대로 11만 6,0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 조정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
하방 지지선은 11만 4,000달러와 11만 3,500달러에 형성돼 있으며, 추가 하락 시 11만 2,500달러와 11만 500달러 구간이 주요 방어선이 된다. 11만 500달러가 무너질 경우 단기 회복세가 꺾이며 다시 약세 흐름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단기 저항 구간과 지지 구간의 공방에 주목하고 있다. 11만 8,000달러 이상 마감 여부가 다음 상승 구간 진입의 핵심으로 꼽히는 가운데, 강한 저항 돌파 시 12만 달러대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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