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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네트워크 반등, 진짜 회복일까? 공급 압력은 여전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13 [20:30]

파이 네트워크 반등, 진짜 회복일까? 공급 압력은 여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13 [20:30]
파이 네트워크(PI)/챗gpt 생성 이미지

▲ 파이 네트워크(PI)/챗gpt 생성 이미지     ©

 

파이 네트워크(PI)가 0.2000달러 심리적 지지선에서 반등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기초 체력 약화 신호와 공급 압력 증대 가능성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단기 반등의 지속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0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는 이날 0.215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4% 상승했다. 지난주 금요일 0.1533달러까지 급락한 후 점진적인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파이 네트워크 재단 지갑과 유동성 리저브에서 대규모 물량이 유출되면서 공급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파이 네트워크의 유통 물량은 총 827만 개이며, 이 중 상당량이 거래소 밖에 보관돼 있다. 파이스캔(PiScan) 데이터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CEX) 보유 물량은 4억 1,720만 PI로 집계됐다. 최근 재단 지갑 #11에서 5,000만 PI가 재단 지갑 #2로 이동했고, 별도의 유동성 리저브에서도 동일한 규모의 5,000만 PI가 빠져나간 상태다. 이 물량이 시장에 출회될 경우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변곡점에 놓여 있다. 파이 네트워크 가격은 금요일 13% 급락 후 0.1996달러에 마감했고 현재 0.2150달러 부근까지 회복했다. 만약 반등이 이어질 경우 첫 번째 저항선은 0.2755달러 중심 피벗 포인트 수준이다. 반면 하락할 경우 0.2000달러 심리적 지지선과 0.1731달러 S1 피벗 지지선이 핵심 방어선이 된다.

 

RSI(상대강도지수)는 일간 차트에서 28을 기록하며 과매도 구간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는 신호선에 근접하며 하락 추세를 완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골든크로스가 발생할 경우 단기 반등 모멘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전체적인 매도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에서 방향성 확정에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심리적 지지선 회복은 긍정적 신호이지만 공급 부담이 해소되지 않는 한 단기 반등이 제한될 수 있다”며 “기술적 지표의 개선이 실질적인 수급 전환으로 이어지는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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