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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장, 청산 사태 후 생존...전문가 "이제는 집중 투자할 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14 [10:51]

알트코인 시장, 청산 사태 후 생존...전문가 "이제는 집중 투자할 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14 [10:51]
알트코인

▲ 알트코인 

 

사상 최대 규모 청산 사태 이후 알트코인 시장이 급격히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전략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단기간에 과도한 레버리지가 청산되며 시장 구조가 한층 건전해졌다는 분석이 나왔고, 일부 투자자는 이를 매수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마일스 도이처 파이낸스(Miles Deutscher Finance)의 진행자 마일스 도이처는 10월 13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대규모 청산 이후 강세 알트코인 중심으로 시장 반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주말 이후 BNB,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등 주요 알트코인이 하루 만에 20~30%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극단적으로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단기 매수로 전환되는 전형적인 강세장 반응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도이처는 이번 급락의 배경으로 거래소 청산 엔진 과부하와 오라클 오류를 지적했다. 그는 “가격 정보가 잘못 전달되면서 유동성이 급격히 빠졌고, 얇은 시장 환경에서 대규모 미결제 약정이 무너졌다”며 “결과적으로 시장 전반의 레버리지가 정리되면서 구조적으로 훨씬 건강한 상태가 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현재 시장 상황을 상승장 종료가 아닌 ‘강제 리셋’으로 평가했다. 그는 “펀딩비와 미결제 약정이 6월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은 의미 있는 신호”라며 “지나치게 과열됐던 구조가 정리돼 다음 랠리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강조했다.

 

도이처는 이번 조정을 포트폴리오 전략 재편의 기회로 봤다. 그는 “지금은 무분별한 분산이 아니라 확신 있는 강세 자산에 집중할 때”라며 “수익률이 낮은 코인을 보유할수록 기회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 코인을 재점검해 상대강도가 높은 종목으로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산 이후 시장은 레버리지 부담이 줄어든 상태로, 소수의 강세 자산이 상승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조정은 시장을 리셋하고 강한 종목만 걸러낸 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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