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와 온도(ONDO)가 블록체인 기술로 구동되는 새로운 금융 시대 ‘월스트리트 2.0’의 핵심 토대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협력이 가속화되면서 이들 프로젝트가 차세대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10월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크립토 분석가 채드 스타인그래버(Chad Steingraber)는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가 주최하는 ‘월스트리트 2.0 서밋’ 홍보 영상을 언급하며 XRP와 ONDO가 새로운 금융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2026년 2월 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블랙록(BlackRock), 씨티(Citi),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 전통 금융기관과 체인링크(Chainlink), 리플(Ripple), 레이어제로(Layer Zero) 등 주요 블록체인 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책 입안자와 글로벌 투자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 주제인 ‘월스트리트 2.0’이 업계 전반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타인그래버는 전통 금융 기관과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협업이 시장 회의론을 설득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XRP와 ONDO를 차세대 금융 시스템의 핵심 기반으로 지목하며 월스트리트 2.0을 이끌 대표적인 인프라로 꼽았다.
XRP는 리플의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기관 간 국경 간 결제를 지원하는 핵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SBI그룹(SBI Group)과 트랑글로(Tranglo)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금융기관이 이미 XRP를 활용하고 있다. 반면 온도 파이낸스는 실물자산(RWA) 토큰화를 기반으로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단기 미국 국채 토큰(OUSG)을 XRP 기반 블록체인인 XRPL에서 발행한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국경 간 결제, ONDO가 실물자산 토큰화를 각각 주도하면서 양 프로젝트가 새로운 금융 질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월스트리트 2.0의 핵심 비전이 이들의 기술을 중심으로 구체화될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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