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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월 저점 다시 시험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15 [07:16]

비트코인, 10월 저점 다시 시험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15 [07:16]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주 기록한 저점을 재시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유입이 매수 신호와 함께 또 다른 변동성 확대의 촉매가 될 수 있다는 경고다.

 

10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3일 11만 5,963달러까지 상승하며 전일 대비 5.84% 반등했으나 11만 5,300~11만 7,000달러 공급 구간에서 저항을 받고 상승세가 꺾였다. 이로 인해 3.54% 하락해 11만 1,800달러로 밀렸으며, 단기 하락세가 강화된 상황이다.

 

특히 트론(TRON) 네트워크를 통한 테더(Tether, USDT) 자금 5억 9,000만 달러가 바이낸스(Binance)로 유입됐으며, 이는 매수세 확대 신호와 함께 변동성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파생상품 거래소로의 자금 유입도 뚜렷해졌으며, 고래 지갑(1억 달러 이상) 활동도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 자금 흐름이 시장의 양방향 급등락 가능성을 키운다고 진단했다.

 

분석 플랫폼 알프랙탈(Alphractal)의 조아오 웨드슨(Joao Wedson) CEO는 비트코인이 10월 10일 저점을 다시 테스트할 확률을 60~75%로 전망했다. 가격이 11만 7,0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스윙 투자자와 단기 트레이더는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알트코인 시장의 경우 상황이 더 복잡하다. 지난 10일 다수의 알트코인이 불과 몇 시간 만에 40~70% 폭락했으며, 추가 하락 시 저점 매수 투자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바이낸스 상장 알트코인 중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한 종목은 10%에 불과해 시장의 관심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관심을 끊었을 때가 알트코인 진입의 기회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알트코인의 특성상 비트코인 대비 가치 하락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자는 개별 프로젝트의 내재 가치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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