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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4,000달러까지 추락 위험 경고...조정장 전환인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07:30]

비트코인, 7만 4,000달러까지 추락 위험 경고...조정장 전환인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16 [07: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상승 쐐기형 패턴의 하단 추세선에서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적 지표와 고래들의 숏 포지션 확대가 7만 4,000달러까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 상승 흐름의 약화와 본격적인 조정 전환 가능성이 경고되고 있다.

 

10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주간 차트에서 비트코인은 상승 쐐기형 패턴의 하단 지지선 부근인 11만 달러에서 지지 테스트를 받고 있다. 주간 캔들이 이 지지선 아래에서 마감될 경우 약 34% 하락해 7만 4,000달러까지 조정받을 수 있으며, 이 구간은 2024년 3월 고점과도 일치한다.

 

애널리스트 캡틴 파이빅(Captain Faibik)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상승 쐐기형 내부에서 움직이고 있으나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쐐기가 붕괴되는 순간 하락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 역시 “대규모 조정이 올 수 있다”며 5만~6만 달러 구간까지의 되돌림 가능성을 언급했다.

 

룩온체인(Lookonchain)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고래 한 명이 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5배 레버리지 숏 포지션을 잡았으며, 청산가는 13만 7,700달러다. 또 다른 고래는 지난주 숏 베팅에 5억 달러를 추가하며 10배 레버리지 포지션을 확대했다. 시장 하락에 베팅하는 고래들의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편 온체인 지표 NUPL(미실현 손익 비율)은 ‘낙관’ 단계에서 ‘도취’ 구간으로 전환됐다. 과거 사이클에서 이 구간은 종종 급등 후 대규모 조정으로 이어졌던 전례가 있다. 기술적 패턴, 고래 포지션, 온체인 심리 지표가 모두 조정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다는 점에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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