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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4,100달러 지지 붕괴…상승 추세선 지킬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16:06]

이더리움, 4,100달러 지지 붕괴…상승 추세선 지킬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16 [16:06]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이 4,100달러 지지선을 잃으며 추가 하락 가능성에 직면했다. 이더리움 재단이 대규모 디파이 예치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시장의 매도 압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이날 3% 하락한 3,9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EF)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디파이(DeFi) 대출 프로토콜 모르포(Morpho)에 예치한다고 발표했지만, 단기 시장 흐름은 약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 재단은 2,400 ETH(약 930만 달러)와 600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을 모르포의 수익형 볼트(Vault)에 예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발표한 재무 정책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이더리움 생태계와 철학을 공유하는 디파이 프로토콜을 통한 수익 창출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재단은 “모르포는 오픈소스와 무허가 금융의 가치를 실천하는 선도적 디파이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EF는 이더리움의 핵심 프로토콜 연구와 업그레이드를 총괄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올해 2월에도 아베(Aave), 스파크(Spark), 컴파운드(Compound) 등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에 자산을 예치한 바 있다. 현재 EF의 이더리움 보유 규모는 약 8억 2,3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아캄(Arkham) 데이터에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24시간 동안 1억 2,470만 달러 규모의 선물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7,710만 달러가 롱 포지션 청산이었다. 가격은 4,100달러 지지선을 하회한 뒤 10월 10일부터 이어져 온 상승 추세선을 테스트 중이다. 이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3,47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반대로 반등 시 4,270달러 부근이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과 맞물리며 저항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상대강도지수(RSI)와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 히스토그램은 모두 중립선 아래에 머물며 약세 모멘텀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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