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하이퍼리퀴드 위기…공매도 우위 속 지지선 ‘풍전등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17:52]

하이퍼리퀴드 위기…공매도 우위 속 지지선 ‘풍전등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16 [17:52]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챗gpt 생성 이미지

▲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챗gpt 생성 이미지     ©

 

하이퍼리퀴드가 단기 지지선 붕괴 위험에 직면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의 약세 심리가 뚜렷해지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10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는 이날 37.3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번 주 들어 약 6% 하락했다. 파생상품 지표는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약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감소와 음수 전환된 펀딩 비율이 투자자 신뢰 하락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HYPE의 가중 펀딩 비율은 목요일 기준 -0.014%로 떨어져 최근 급락 당시 수준에 근접했다. 이는 공매도 포지션이 우세함을 보여주는 수치로, 시장의 약세 전망이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같은 시점 미결제약정은 1억 6,328만 달러로 9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가격 흐름을 보면 HYPE는 지난 일요일 36.51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해 15% 상승했으나, 44.48달러(피보나치 61.8% 구간)에서 저항을 받으며 대부분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현재 가격은 다시 주간 지지선인 36.51달러 근처에 머무르고 있다.

 

이 지지선이 일일 종가 기준으로 붕괴될 경우, 6월 21일 기록한 30.92달러 수준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7로 약세 모멘텀 우위를 시사하고 있으며,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는 10월 6일 발생한 하락 교차 이후 지속적으로 약세 신호를 내고 있다.

 

반면, 36.51달러 지지선을 지켜내고 반등에 성공할 경우 단기 저항선인 45.29달러(50일 지수이동평균선, EMA)까지 회복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시장은 지지선 수성 여부에 따라 추가 조정과 반등 국면이 갈릴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