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이 주요 지지선 위에서 안정을 찾으며 네트워크 지표 개선에 따른 단기 회복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온체인 활동과 소각률 증가가 투자 심리 회복의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10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트론(Tron, TRX)은 목요일 0.3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약 1% 상승했다. 지난주 조정 이후 네트워크 활동과 파생상품 지표에서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단기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론스캔(TronScan)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0일간 트론 네트워크 활성 계정 수는 일평균 300만 개 수준을 기록했고, 수익은 8.58만 달러에서 전일 대비 2.35% 증가해 30일 누적 2억 3,455만 달러에 달했다. 공급 측면에서도 소각량이 발행량을 웃돌며 디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됐다. 화요일 기준 518만 TRX가 소각된 반면 발행량은 391만 TRX에 그쳤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TRX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3억 4,032만 달러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가중 펀딩 비율이 0.073%로 전환되며 매수 포지션이 우위를 점하고 있어 단기 회복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가격 흐름을 보면 TRX는 0.3145달러 지지선 위를 지키며 하락세를 방어했다. RSI(상대강도지수) 지표는 41로 하락 압력이 줄어들며 중립선 회복을 시도 중이고,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신호선 근처에서 강세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매도세 둔화와 함께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상승 시 첫 저항선은 중심 피벗 포인트(0.3287달러), 그 다음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0.3338달러)과 R1 피벗 포인트(0.3596달러)다. 반면 0.3145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200일 EMA(0.3030달러)가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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