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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매도 vs 개인 매수...카르다노, 어디로 향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17 [00:00]

고래 매도 vs 개인 매수...카르다노, 어디로 향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17 [00:00]
카르다노(ADA)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Cardano, ADA) 가격이 시장 반등에도 뚜렷한 상승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지만, 고래의 매도 압력이 단기 반등 흐름을 가로막고 있는 상황이다.

 

10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카르다노의 차이킨 머니 플로우(Chaikin Money Flow, CMF) 지표가 최근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급락 이후 투자자들이 낮은 가격 구간에서 카르다노를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사례에서 이러한 CMF 급등은 축적 구간의 신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강한 매수세에도 가격 반등은 제한적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흐름이 고래의 매도세에 상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1,000만~1억 카르다노를 보유한 지갑들이 약 1억 8,000만 카르다노를 매도했으며, 이는 1억 2,000만 달러 규모에 해당한다. 절대적인 공급량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단기 회복을 지연시킬 만큼 강한 분배 흐름이다.

 

고래의 매도는 시장 심리 변화의 선행 지표로 간주된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분배는 단기 상승에 대한 고래들의 신뢰 부족을 보여준다. 시장에 자금 유입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르다노가 핵심 지지 구간을 방어하지 못할 경우 매도세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

 

현재 카르다노는 0.66달러 지지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0.60달러까지 밀릴 위험이 있다. 반대로 0.66달러를 방어하면서 매수세가 확대된다면 0.69달러 돌파 후 0.75달러까지의 단기 반등 시나리오도 열려 있다.

 

고래 매도와 개인 매수세의 힘겨루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0.66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가 단기 추세를 결정할 핵심 분수령으로 부상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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