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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달러 지지선 다시 무너질까…약세장 경고음 커진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17 [01:00]

XRP, 2달러 지지선 다시 무너질까…약세장 경고음 커진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17 [01: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2달러 지지선 붕괴 위험에 직면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10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XRP는 이날 2.4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지난주 고점 2.79달러 대비 14% 이상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시가총액은 1,670억 달러에서 1,430억 달러로 줄었고, 최근 24시간 동안만 80억 달러가 증발했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RP가 2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고했다. 그는 2.80달러를 강력한 저항선, 2.10달러를 단기 지지선으로 지목하며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지난주 플래시 크래시 당시 2달러를 잠시 터치한 이후 시장이 또다시 저점을 시험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술적 지표 역시 약세를 강화하고 있다. XRP는 2.52달러의 38.2% 피보나치 되돌림선을 하회했으며, 30일 이동평균선인 2.83달러도 잃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34 부근에서 머물고 있어 매도세가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볼린저 밴드 확장과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하락 다이버전스가 겹치며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낙폭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하락세보다도 더 가파르다는 점에서 시장의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XRP가 2.50달러를 명확히 회복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으며, 2달러 구간이 다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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