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인지도가 높은 트레이더인 마일스 도이처(Miles Deutscher)가 금보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현재 훨씬 매력적인 투자 자산이라고 강조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의 시가총액이 하루에 3,000억 달러씩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는 “성장 여력은 오히려 비트코인에 있다”고 지적했다.
10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금은 2025년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하루 시가총액 증가폭만으로도 비트코인 전체 평가액에 맞먹는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3월 이후 금값은 연초 대비 105% 이상 상승해 비트코인의 상승폭을 크게 앞질렀다. 반면 비트코인은 11만~11만 5,000달러 구간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이처는 과거 수익률이 아니라 향후 기회비용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금이 단기간 폭발적인 상승을 이미 반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높은 변동성을 바탕으로 투기 자본, 기술 수용, 유동성 확장을 흡수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더 비대칭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금이 안전자산으로 기능한다면, 비트코인은 디지털 미래에 대한 ‘콜옵션’이라는 것이다.
그는 현재 금 시장의 과열은 오히려 위험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값의 급등세가 과도한 낙관론을 반영하는 반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 여력을 남겨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200일 이동평균선(10만 8,000달러) 위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중장기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중립 수준에 머물러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도이처는 금의 포물선 상승세가 둔화될 경우 평균 회귀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대로 비트코인은 한정된 공급량과 글로벌 접근성을 기반으로 성숙한 디지털 자산으로 성장할 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이 하루에 비트코인 1개 가치만큼 시가총액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아직 고점에 도달하지 않은 비트코인에 투자 포지션을 잡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비트코인이 높은 변동성을 동반하더라도 가장 큰 수익 잠재력을 지닌 자산이라며, 현 시장 사이클에서 금보다 훨씬 유리한 투자 기회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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