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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지수 24, 지금이 진짜 매수 타이밍일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7 [13:27]

비트코인 공포지수 24, 지금이 진짜 매수 타이밍일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17 [13:27]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의 매도 압력이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현재 상황이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Bitwise) 애널리스트들은 최근의 급격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시장 구조상 재축적 국면이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번 조정은 미중 무역 긴장과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 강화 같은 외부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비트와이즈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이 약 110억 달러 규모 급감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했다. 비트와이즈 리서치 디렉터 안드레 드라고시(André Dragosch)는 이 청산이 매도 압력을 상당 부분 소진시켰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2024년 8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국면과 유사한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며 반등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투심 지수 역시 급격히 악화됐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지난주 71 수준에서 ‘공포’ 단계인 24까지 하락하며 1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4월 비트코인이 7만 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이다. 비트와이즈 자체 투심 지수도 이 시기와 같은 극단적 저점을 나타냈다.

 

온체인 지표는 소형 보유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다. 글래스노드(Glassnode)는 1BTC에서 1,000BTC 구간의 보유자들이 최근 매집을 확대하며 대형 보유자의 매수 감소분을 상쇄했다고 밝혔다. 반면 채굴자들은 지난 목요일 이후 약 5만 1,000BTC(57억 달러 상당)를 거래소로 이체해 2025년 7월 이후 최대 유입 규모를 기록했다. 장기 보유자들은 최근 30일간 26만 5,715BTC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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