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4,0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하지 못할 경우 단기적으로 3,4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0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단기 가격 구조는 3,815달러를 하회하면서 하락 전환된 상태이며, 3,900~4,000달러 구간이 핵심 방어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1일 차트에서 4,250달러와 4,472달러는 피보나치 되돌림 기준의 주요 저항 구간이며, 4,755달러는 시장 구조를 다시 상승 전환하기 위해 반드시 돌파해야 할 지역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3,9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3,400달러선까지의 조정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주간 차트에서는 4,000달러 지점이 수요 구간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거래량을 나타내는 OBV(온밸런스볼륨) 지표가 2024년 12월 고점 대비 하락한 상태다. 이는 매수 수요가 최근 몇 주간 둔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RSI 지표 역시 50 이하에서 정체돼 있어 상승 모멘텀이 약화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3,712달러 아래에서 주간 종가가 마감될 경우 3,100달러 수준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대로 4,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4,250~4,472달러 구간을 회복할 경우 단기 반등의 여지가 남아 있다.
한편 이더리움 생태계는 2025년 기준 신규 및 활동 개발자 수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솔라나(Solana, SOL)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또한 부탄의 국가 디지털 신분증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되는 등 긍정적인 펀더멘털도 존재해 장기적 관점에서는 상승 여력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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