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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 끝났다"...비트코인, 5만 달러 추락 가능성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18 [08:30]

"강세장 끝났다"...비트코인, 5만 달러 추락 가능성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18 [08:30]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에서 9억 1,6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강세장의 마지막 구간에 진입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10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10만 5,689달러에서 10만 3,500달러까지 하락하며 대규모 청산을 촉발했다. 최근 2주 연속 11만 달러 이상 가격대를 지키는 데 실패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

 

분석가 크립토버드(CryptoBird)는 과거 사이클 패턴에 근거해 “강세장은 10일 뒤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사이클 저점 이후 1,058일이 경과했으며, 이는 전체 사이클의 99.3%가 완료된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사이클 고점 예상일은 10월 24일로, 그는 “전형적인 정점 직전의 약세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시장은 약세 전환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는 22까지 떨어져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고, 200일 단순이동평균선 붕괴와 함께 0.786 피보나치 되돌림 지점인 10만 4,000달러 부근을 시험 중이다. 분석가 단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9만 8,000달러선이 다음 하락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분석가 캡틴 파이빅(Captain Faibik)은 주간 차트에서 비트코인이 상승 쐐기형 패턴을 따라가고 있다며 5만 2,200달러 수준까지 50% 하락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강세장은 이미 끝났다”며 중기 조정 국면 진입 가능성을 경고했다.

 

한편 개인 투자자 관심도 하락하며 베어마켓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정점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시장 불안을 더욱 키우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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