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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암호화폐, 10년 뒤엔 우리도 모르는 사이 쓰게 될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18 [09:30]

암스트롱 "암호화폐, 10년 뒤엔 우리도 모르는 사이 쓰게 될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18 [09:30]
가상자산

▲ 가상자산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향후 10년간 암호화폐 채택률에 대한 색다른 전망을 내놨다.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사용하게 되겠지만, 정작 본인들은 암호화폐를 쓰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10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스트롱의 예측은 일반적인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의 전망과 다른 행보를 보인다.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는 빅테크 기업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이 암호화폐를 플랫폼에 통합하면서 5억에서 10억 명의 신규 사용자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 중반 기준 전 세계 암호화폐 사용자는 5억 8,000만 명에서 6억 6,000만 명 사이로 추정된다.

 

리얼비전(Real Vision)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암호화폐 사용자가 4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암스트롱의 예측은 10년이라는 장기 전망을 담고 있으면서도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않아 눈길을 끈다.

 

암스트롱은 트위터를 통해 향후 10년간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용자들이 암호화폐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이해할 필요 없이 그 혜택만 느끼면 되며, 최고의 기술은 종종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와 관련해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 경험이 개선되고 복잡성의 층위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코인베이스가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비즈니스 플랫폼 공개에 이어 나왔다. 이 플랫폼은 중소기업들이 암호화폐를 받고, 자산을 관리하며, 스테이블코인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올인원 금융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암스트롱의 이번 전망은 암호화폐가 기술 자체보다 실용적 가치로 대중화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업계의 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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