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금 가격이 사상 최고가에서 하락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세대적 바닥’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 유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100%에서 최대 600%까지 상승한 전례가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금(XAU)은 온스당 4,38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2.90% 하락했다. 연초 대비 62.25% 상승한 수준이지만 상대강도지수(RSI)가 한 달 넘게 70 이상을 유지하며 과매수 구간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은 4개월 만의 최저점 부근인 10만 3,535달러에서 반등했다. 현재 RSI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과거 60% 이상 반등이 시작됐던 구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분석가 팻(Pat)은 비트코인과 금의 상대적 흐름을 근거로 이번 조정이 ‘세대적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금 비율은 2015년, 2018년, 2020년, 2022년에 저점을 기록했으며, 당시마다 비트코인은 100%에서 최대 600%까지 급등했다. 현재 비율도 –2.5 아래로 떨어져 과거 상승 사이클 초기 구간과 흡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또 다른 분석가 알렉스 웨이시(Alex Wacy)는 이번 금 조정이 2020년 정점과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당시에도 금 가격 고점 형성이 비트코인 반등 시점과 맞물렸으며, 이번에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의 강세는 여전히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HSBC는 금 가격이 2026년까지 온스당 5,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정학적 긴장, 경기 불확실성, 약달러 기조가 장기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단기적인 조정에도 불구하고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전망 역시 낙관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JPMorgan은 2025년 비트코인이 16만 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분석가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는 12만 달러 돌파 시 단기간에 15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 대비 저평가된 상황이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을 키우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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