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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숏 스퀴즈 폭발 조짐...기관 매수 불붙었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20 [20:00]

비트코인, 숏 스퀴즈 폭발 조짐...기관 매수 불붙었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20 [20: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강한 매도세 이후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를 준비하며 반등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매수세 전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0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코잉글래스(Coinglass) 데이터는 비트코인 시장에 대규모 숏 스퀴즈 가능성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대규모 유동성이 상단 가격대에 집중돼 있으며, 전문가들은 통상 시장이 유동성이 집중된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분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금 시장의 유동성이 비트코인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언급하며 BTC/Gold 비율이 저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테드 필로우즈(Ted Pillows)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상승세를 지적하며 강세 전환 신호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 프리미엄이 다음 주까지 지속 상승할 경우 대규모 상승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미국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글로벌 거래소보다 강할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또한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추가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을 시사했다. 그의 회사는 현재 82만 BTC를 약 690억 달러 규모로 보유 중이며, 비트코인 1개당 평균 매입가는 6만 4,000달러이다. 과거 매입 기록을 표시한 차트에 따르면, 오는 10월 20일 또 한 차례 매수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반등 기대감은 미국 정부 셧다운 속에서도 발표될 9월 CPI 일정과도 맞물려 있다. 미국 노동부는 셧다운 상황에서도 CPI 자료는 예정대로 금요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29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 정책회의를 앞둔 중요한 시점으로, 현재 시장은 이달 기준금리 0.25% 인하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0% 관세 부과 발표로 흔들렸던 10월 랠리가 CPI 발표와 숏 스퀴즈 모멘텀을 계기로 재점화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동성 집중 구간, 기관 수요 증가, 정책 이벤트가 맞물리며 비트코인이 단기 상방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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