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과 주요 암호화폐가 전일 반등 이후 10월 22일 오전(한국시간) 7기 5분 현재 소폭 등락을 보이며 횡보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증시의 혼조세와 미중 정상회담 불확실성이 겹치며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11만 563.85달러로 전일 대비 0.03% 상승, 이더리움(Ethereum, ETH)은 3,933.14달러로 1.10% 하락했다. BNB는 1,078.01달러로 1.48% 하락하며 하락폭이 가장 컸고, 엑스알피(XRP)는 2.47달러로 0.70% 내렸다. 솔라나(Solana, SOL)는 190.65달러로 0.89% 상승해 주요 종목 중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시장의 방향성 부재는 거시경제 이슈와 직결돼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6%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발언하면서 미중 관계 불확실성이 재부각됐고, 이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암호화폐 시장 역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이더리움과 BNB, 카르다노(Cardano, ADA)가 하락 압력을 받았고,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 대부분이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반면 솔라나는 최근 저점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반등하며 190달러선을 회복했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추세 전환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의 24시간 거래량은 약 943억 달러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이더리움은 472억 달러 수준을 유지 중이다. 시장의 관망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 수급의 균형이 깨질 만한 매크로 재료도 부재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글로벌 증시, 특히 기술주의 흐름이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 불확실성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교차하는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도에 따라 비트코인이 재차 11만 달러 중반대를 지지할지, 혹은 11만 달러 초반까지 조정받을지가 단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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