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0.21달러 구간에 형성된 대규모 공급 장벽에 직면하며 향후 상승세의 분수령을 맞고 있다. 이 구간은 실현 가격 기준 대규모 매물대가 집중돼 있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강한 매수세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0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글래스노드의 실현 가격 분포 히트맵을 통해 0.21달러 구간에 105억 7,542만 761.33DOGE가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이 물량은 약 22억 2,000만 달러 규모로, 매도 압력이 강하게 누적된 저항선으로 평가된다.
알리 마르티네즈는 트레이딩뷰 차트를 통해 도지코인이 채널 지지선에서 반등한 뒤 상승 채널을 유지하고 있으며 1차 목표를 0.29달러, 이어 0.45달러와 0.86달러로 제시했다. 특히 0.21달러 구간은 0.618 피보나치 되돌림선과 실현 가격 저항이 겹치는 지점으로, 기술적 관점에서도 강력한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다른 온체인 분석가 크립톨리카(Cryptollica)는 ‘상위 1% 주소 보유 물량 비율’ 지표를 통해 고래 투자자의 보유량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지표에서 하락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은 대규모 물량이 시장에 풀리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이는 고래들의 강한 보유 의지로 해석되고 있으며, 유통량이 제한된 상황에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요약하면, 0.21달러 구간에는 실현 가격 기준으로 22억 달러가 넘는 매물대가 집중돼 있어 향후 가격 움직임의 핵심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이 구간을 매수세가 흡수한다면 0.29달러와 0.45달러, 0.86달러로 이어지는 상승 목표 구간 진입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반면 저항 돌파에 실패할 경우 채널 지지선 재확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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