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원자재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금이 하루 동안 2조 1,000억 달러를 잃었으며, 이는 현재 3조 7,00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을 초과한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비트코인은 10만 4,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4월 이후 금 대비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고래 매도세가 다시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번 금값 급락은 자오창펑(CZ)이 비트코인이 결국 금의 시가총액을 추월할 것이라고 언급한 직후 발생했다. 그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결국 그렇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앞서 갤럭시 최고경영자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이 목표가 2030년 이전에 달성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젊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선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과 비트코인 간 자금 회전 여부를 두고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금에서 비트코인으로의 대전환이 이미 시작됐다”고 주장했으나, 금값 급락 직후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지키지 못하자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회전은 이미 끝났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금 대비 27% 하락한 상태다. 이날 금값 급락으로 일시적으로 격차가 줄었지만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면서 대전환 시나리오에 제동이 걸렸다.
폼플리아노는 최근 금을 ‘재앙적인 투자’라고 표현해 비판을 받았으며, 금이 올해 비트코인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반면 일부 분석가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금의 대체 자산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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