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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에드워즈는 공개 키에서 개인 키를 재구성하는 하드웨어를 만드는 데 약 2년에서 3년이 걸릴 것이며 이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구글(Google), IBM, 중국 국가 연구소가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현실적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적 세부사항을 제외하더라도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직면한 실존적 위협이다. 
 연구자들은 공개 키가 열린 문으로 변하는 순간을 큐데이(Q-Day)라고 부른다.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현재 안전해 보이는 코인도 내일 도난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격자들이 이미 데이터를 복사해 나중에 해독하기를 기다리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100만 BTC를 포함해 전체 비트코인의 약 25%를 위험에 빠뜨린다. 
 일부 개발자들은 이미 양자컴퓨팅 이후 시대를 대비한 제안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7월 제임슨 로프(Jameson Lopp) 카사(Casa) 공동창립자와 5명의 엔지니어가 취약한 주소 유형 사용을 점진적으로 중단하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이전 작업은 자발적이며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해결책은 존재하지만 실행 속도가 관건이다. 
 에드워즈가 내린 결론은 명확하다. 변동성, 반감기, 상장지수펀드(ETF) 환매는 대응할 수 있지만 수학은 협상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이 제때 보안을 강화하지 못하면 다음 약세장은 단순히 가격이 12만 달러에서 8만 달러로 떨어지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된다. 
 에드워즈의 경고는 수조 달러 규모 시스템이 여전히 작동할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제기한다. 양자컴퓨팅 위협은 더 이상 이론적 가능성이 아니라 구체적 시한이 있는 현실적 도전 과제다. 암호화폐 업계가 2026년이라는 마감일까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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