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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매수세 피로감 악화...단기 지지선 무너지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23 [09:30]

비트코인, 매수세 피로감 악화...단기 지지선 무너지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23 [09: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몇 주 전 급락 이후 다시 모멘텀을 잃으며 불확실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지지선을 지킬지 혹은 추가 조정으로 이어질지가 단기 시장의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10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20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으나, 100일 이동평균선 11만 4,000달러를 하향 돌파하며 상승 모멘텀이 약화된 상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0 부근에서 약세를 보이며, 9월 고점 이후 이어진 낮은 고점 흐름이 단기 하락세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4시간 차트에서는 10만 8,000달러와 11만 6,000달러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구간은 여러 차례 지지선 역할을 했지만 반등 강도는 점점 약해지고 있어 매수세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다. RSI 역시 40대 중반에서 횡보하며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지선이 무너지면 10만 달러선 재시험 가능성이 높아지며, 반대로 11만 달러 이상으로 강하게 반등하면 11만 4,000달러~11만 6,000달러 구간으로의 회복 시도도 가능해진다.

 

온체인 지표 역시 단기 약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단기 보유자 실현이익률(SOPR) 30일 이동평균선이 1 아래로 떨어지며 최근 매수자들이 손실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표가 1 아래에 머무르는 동안은 단기 상승이 매도세에 막힐 가능성이 크다.

 

최근 SOPR 피크가 반복적으로 매도세에 부딪힌 점도 주목된다. 단기 보유자들이 수익 구간에서 매도를 선택하고 있어 상승 랠리에 대한 확신이 약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단기 지지선이 향후 시장 심리의 핵심 분기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은 현재 장기 구조상 불리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단기 기술적 지표는 하락 전환 신호를 보이고 있다. 단기 보유자들의 움직임과 주요 지지선 방어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가를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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