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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 칼슨 "비트코인, 창시자 정체불명인데 왜 투자하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3 [22:00]

터커 칼슨 "비트코인, 창시자 정체불명인데 왜 투자하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3 [22:00]
비트코인(BTC), 사토시 나카모토/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사토시 나카모토/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보수 성향 정치 해설가이자 방송인 터커 칼슨(Tucker Carlson)이 비트코인(Bitcoin, BTC) 창시자의 정체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투자에 회의적인 입장을 다시 밝혔다. 그는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인물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불신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10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칼슨은 터닝포인트USA 행사에서 “나는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것에만 투자한다. 하지만 아무도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구인지 설명하지 못한다”며 비트코인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그는 “창시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고, 그가 수십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채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투자를 망설이게 만든다”고 말했다.

 

칼슨은 과거에도 나카모토가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에도 그는 “증거는 없지만 그런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며 비슷한 입장을 되풀이했다. 동시에 그는 비트코인이 금융 주권을 보장한다는 점에는 공감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는 내가 무엇을 사고파는지 추적당하고 싶지 않다. 내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도 추적당하고 싶지 않다. 세금은 이미 낸다”고 강조하며 비트코인의 자산 통제력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실체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2024년 HBO 다큐멘터리 ‘머니 일렉트릭: 더 비트코인 미스터리’는 비트코인 코어 엔지니어 피터 토드(Peter Todd)를 사토시로 지목했지만, 그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현재 나카모토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100만BTC 이상으로, 이는 1,20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나카모토가 이 물량을 움직일 경우 가격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창시자의 정체가 여전히 민감한 문제로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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